헌혈하고 왔어요~
저번에 전혈하고 두 달이 지나서 다시 헌혈을 하러 갔어요~
많은 횟수 헌혈을 하면 좋겠지만
매번 헌혈을 할 수 있는 수치가 나오는 게 아니라서
저는 가능하면 여러 번 시도라도 하는 편이에요.
오늘도 제발 수치만 제대로 나와라~나와라~ 속으로 빌면서
헌혈의 집에 들어갔네요 ㅎㅎ
전대 헌혈의 집은
전남 대학교 후문에서 파리바게뜨와 아리따움 사이 골목으로 올라가다
The Gam 맞은편 골목길로 들어가면 있어요~
1층으로 들어가서 체온을 재고
전자문진을 한 후 번호표를 뽑고 순서를 기다리면 돼요.
저는 미리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 본부 홈페이지에서
예약 헌혈을 신청하고,
그 겸에 전자문진까지 마치고 와서
그냥 번호표만 뽑고 순서를 기다렸어요.
헤모글로빈 수치가 좋아야 전혈이 가능한데,
저는 매번 수치가 잘 나오지 않아서 거의 혈장 성분헌혈을 주로 했었어요.
전혈이 더 빠르고 간편해서 전혈을 더 좋아하는데 ㅠㅠ
수치가 잘 나오는 경우가 별로 없어 ㅠㅠㅠㅠ
오늘은 제발 제발 전혈 가능한 수치 나와라나와라나와라.......
기도하는 마음이었네요 ㅎㅎㅎ
오늘 헤모글로빈 수치는 15였나??
수치가 굉장히 좋다고 직원분께서 놀라시더라구요 ㅎㅎㅎ
덕분에 오늘은 전혈 성공!!! 앗싸!!!!!!!!!!
헌혈 가능 수치가 나오면 자신의 인식표를 받아서
2층으로 올라가요.
전대 헌혈의 집은 1층 2층으로 나눠져 있는데,
1층에서 접수를 받고 실제 헌혈을 2층에서 이루어져요.
2층에 올라가면 이렇게 음료와 간식거리가 있어서
먹으면서 순서를 기다립니다.
지금은 몽쉘이랑 포도주스, 오렌지 주스가 있네요.
다른 헌혈의 집은 과자 종류도 더 다양하던데
전대 헌혈의 집은 항상 과자 종류는 하나 더라구요. 아쉽~
예약 헌혈을 신청했었기 때문에
해당 시간에 지점을 방문해서
오래 대기하지 않고 바로 헌혈할 수 있었어요.
헌혈의 집 기념품은 해당 지점마다, 혹은 기간마다 약간씩 변동이 있는데
현재 전대 헌혈의 집 기념품은 이렇네요.
저는 cu 편의점 교환권으로 받았어요.
cu 편의점으로 가서 맛있는 거 사 먹으면서 영양 보충해줘야겠어요 ㅎㅎ
아, 올해 헌혈할 때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서
헌혈 종류와 날짜, 시간들을 미리 선택하고 예약을 하고 가면
이렇게 스탬프를 찍어줘요~
스탬프 도장이 3번째 5번째가 되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데,
전대에서는 3번째에 립밥을 5번째에는 영화권을 준다고 해요.
저는 이번에 도장을 찍어서
4번까지 도장을 받았기 때문에
짜짠!
립밤을 이렇게 받았답니다. ㅎㅎ
헌혈 기념품과 별도로 립밤도 득템 ㅎㅎㅎ
요즘엔 날씨가 더워져서 헌혈 후 더욱 힘들어질 수 있기 때문에
헌혈 끝나니 물까지 챙겨주시더라구요.
립밤에 cu편의점 교환권, 그리고 휴대용 가그린과 물까지 챙겨서
헌혈의 집을 나왔네요//
오늘 하루는 헌혈로 뿌뜻한 기분으로 마무리!
여러분도 시간 나시면 헌혈의 집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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