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군산가는 방법 1박 2일 코스 여행

  오랜만에 친구들과 여행을 다녀왔다. 광주에서 멀지도 않고 차편도 많아 이동하기 불편하지 않는 전북 군산! 가벼운 마음으로 떠난 1박2일 군산 여행. 나이가 들다 보니 여행 = 여유라는 테마가 더 좋아진 요즘에 맞춰 군산을 천천히 둘러보고 왔다. 일정은 아래 코스로 움직였다.

1일차 : 군산 시외버스터미널 – 중동호떡 – 철길따라 - 군산 짬뽕(왕산 반점) - 동국사 – 이성당 - 숙소(게스트 하우스 다호)  2일차 : 숙소(다호) - 초원 사진관 – 히로시 가옥 - 안젤라 분식 – 근대역사박물관 - 진포해양공원 - 미즈 커피(카페) - 군산 터미널

광주-군산 이동 방법

  광주에서 군산을 가는 방법으로 우리는 시외버스를 이용했다. 광주 출발 군산행 시외버스는 거의 40분의 배차간격을 두고 수시로 운행 중에 있다. 요금은 일반 11900 중고생 9500 아동 6000, 소요시간은 2시간(122Km). 익산-대야를 들른 후 군산으로 이동한다. 

  우리는 운행대수는 많으나 중간역이 있기 때문에 혹시가 자리가 없을까 봐 미리 좌석 예매를 해뒀었는데, 생각보다 중간역에서 타고 내리는 이용객들이 없었다. 거의 2~3명? 차의 빈 좌석도 많고 굳이 미리 예매는 안 해도 될 듯싶다. 아! 평일 여행이었기 때문에 이용객 수가 별로 없었던 것일 수도 있으니 주말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미리 예매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 듯하다. 예매는 버스타고 사이트에서 가능하다.  https://www.bustago.or.kr/newweb/kr/index.do

  군산에서 광주로 돌아오는 차편은 몇 대 없으니 여행 전 시간 확인이 필수일 것이다. 예전에는 광주에서 군산 가는 차편만큼의 차가 운행 중이었던 것 같은데, 현재는 아래 사진에서 알 수 있듯이 차편이 많이 줄었다.

군산 내 이동 수단 : 도보. 

  군산은 대부분의 관광지가 인접해 있기 때문에 도보로 이동하기 편하게 되어있다. 또한 도로정비가 잘 되어 있어서 도보로 이동할 때 깔끔한 군산의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우리는 실제 여행 16곳의 이동 루트 중 짬뽕 가게를 가기 위해 1번, 그리고 터미널로 가기 위해 1번 총 2번의 택시를 제외하고는 1박2일 모두 도보로 이동하며 지냈다.

우리의 군산 여행 중 자세한 이동 방법이나 여행지 감상은 아래 링크들을 참조하면 볼 수 있다.

군산 1박2일 여행 1일차

군산 1박2일 여행 2일차

아래는 1박 2일간의 내 군산여행 경비이다. 

		예상 비용	실제 비용
숙박비		80000÷3= 26700	80000÷3= 26700원
교통비	1일차	광주→군산 : 11900	11900원
		터미널→중동호떡 택시 : 3800	도보로 이동
		중동호떡→왕산반점 택시 : 5300	5100÷3= 1700원
		왕산반점→동국사 택시 : 3800	도보로 이동
		동국사→이성당 도보로 이동	도보로 이동
	2일차	숙소→초원사진관&히로스가옥&안젤라분식&근대역사박물관&진포해양공원&미즈커피 :　도보로 이동	도보로 이동
		미즈커피→군산터미널 택시 : 3800	3000÷3=1000원
		군산→광주 : 11900	11900원
식비		중동호떡 : 5000÷3= 약 1700	약 1700원
		왕산반점 짬뽕 : 7000	7000원
		이성당 팥빵 : 1300, 야채빵 : 1600 고로케 : 1600	팥빵 : 1300, 야채빵 : 1600 고로케 : 1600원
		안젤라 분식 : 8000	12000÷3= 4000원
		미즈커피 : 5000	고구마라떼 4050원
입장료		통합권 3000	3000원
간식비		10000	맥주&안주 : 2700원 차 안 군것질 : 3000원
기타 잡비		10000	향초 : 8000, 라이터 : 4000
총 경비		예상 경비 116,400원	실제 경비 95,15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