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호는 적산가옥 형태의 숙소, 게스트하우스이다. 평범한 숙소보다는 색다른 숙소에서 묵고 싶어서 예약했다. 실제로는 일본식 가옥이라 하지만 특별히 료칸과 같은 일본식 다다미 방의 느낌보다는 온돌방 같다는 인상이 더 강하게 남았다. 일본식 가옥의 느낌을 체험해 보고 싶어서 예약했던 것은 맞으나 실상은 그것보다는 깨끗하게 관리되어 있는 숙소라서 더 기분 좋게 묵었던 것 같다. 깨끗한 숙소를 찾고 있는 분들에게 추천해 드리고 싶다.


  우리들은 3명이서 1102호실에서 묵었다. 보통 3인실에 1인 추가해서 4인까지 묵을 수 있는 방인데, 짐 놓고 3인 이불 깔면 편히 쓸 수 있고, 4인까지 묵으려면 짐을 놓을 공간이 없는 정도의 방 크기이다. 온돌방으로 따뜻하게 사용 가능하며 개인 화장실이 방 안에 딸려있기 때문에 게스트하우스라도 편히 사용할 수 있었다



  방 안에는 간단한 식빵, 음료, 쨈 등이 구비되어 있기 때문에 아침도 대충 해결할 수 있다. 냉장고도 방 안에 구비되어 있어서 밖에서 음식을 사와 보관해 둘 수 있었다. 벽걸이 티비, 커피포트, 토스트기도 있다


 

  

  간단한 세면도구(샴푸, 린스, 바디클렌져, 1회용 칫솔, 수건)와 드라이기는 화장실에 비치되어 있다. 옆의 사진이 실제 102호 화장실 모습이다. 수건과 휴지 등 기타 부속품들은 화장실 내에 있는 서랍에 보관되어 있고, 샤워부스는 저기 안 쪽 시멘트 칠처럼 보이는 부분에 있다. 세면도구는 샤워부스기 아래 탁상에 있고, 드라이기는 세면대 거울 오른쪽 벽에 부착되어 있다. 


  다호에는 2층이나 마당 등 편히 앉아 담소를 나눌 수 있는 공간들도 있는데, 여행 일정이 꽉 차있기도 했고 여행 중간중간 보슬비가 내렸던 터라 다호의 다른 공간들을 제대로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없어 다소 아쉬웠다.


 



게스트 하우스 다호 위치

  위치는 이성당 맞은편 골목으로 들어가면 보이는 이디야 옆 건물이 다호이다. 자세한 주소로는 전북 군산시 영화동 22-5 이고, 문의전화는 010-9725-8810로 하면 된다. 다호의 위치가 이성당, 히로스가옥, 초원사진관, 안젤라 분식, 근대역사박물관, 진포해양공원 등 다수의 군산 관광지와 인접해 있어 중간에 숙소에 들리거나 쉬다가 잠깐 나가서 관광지를 보고 온다거나 하는 등 이동이 굉장히 쉬워서 편했다. 위의 관광지 모두 도보로 이동하며 다닐 수 있었다.

 

게스트 하우스 다호 사용 요금

  비용은 102호실이 3인에 80000이었으며 1인 추가 시 10000의 추가비가 든다고 안내하고 있었다. 침구류가 추가되는 비용이다. 우리는 3인 예약으로 80000원에 예약했고, 계좌이체로 결제했다(입금계좌 : 신한은행 110-193-426091, 박래수). 친구들끼리 3만 원씩 내서 남은 만 원으로는 간식을 구입 저녁에 간단하게 술 한 잔씩 하며 놀았다. 예약 신청을 하면 안내 문자가 따로 오고, 예약 완료가 되면 군산 맛집 추천 등의 사장님 문자도 받아볼 수 있다. 예약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면 된다https://booking.naver.com/booking/3/bizes/17551/items/35396?area=b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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