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전자저울, 주방용 계량저울 구매 후기, 라이프랩 KS-3001S

베이킹 하는데 필요해서 저울을 알아보다가 디지털 전자저울을 구매하게 되었다. 라이프랩 전자 주방저울로, 제품명은 KS-3001S이다. 라이프랩은 한국에서 우수한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생활용품 브랜드라고 한다. 


제품 패키지 박스는 아래와 같다.  박스를 오픈하면 스티로품에 한 번 더 안전하게 들어가 있고, 그 위에 랩핑되어 있다. 




랩을 벗기면 아래와 같은 제품을 확인할 수 있다.  구성품은 본체+설명서+건전지가 들어있다. 재질은 스테인레스+ABS 라고 한다. 아무래도 주방에서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좀 더 위생적이게 관리하기 쉬운 스테인레스 제품으로 구매했다. 건전지는 AAA배터리 2개를 사용해야 하는 제품이다. 바닥면에는 저울이 흔들리지 않게 4면에 패드가 부착되어 있다. 


건전지 마개를 제거한 후 제품을 켜면 아래와 같이 LCD 백라이트를 탑재했기 때문에 화면에 불이 들어온다. 무게는 국내 계량법에 따라 g, ml 두가지를 계량 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사진을 자세히 클릭해 보면  g과 ml이 구분되어 있는 것이 보일것이다. UNIT 버튼을 클릭하면 계량 단위가 변화한다. 스위치 ON/OFF는 버튼을 2초간 길게 누르면 전원이 켜지거나 꺼진다. 기계가 아무 작동을 하지 않으면 1분 후 저울의 전원이 자동으로 꺼지게 되어있다. 


또한 슬립모드라는 것이 있어 저울을 10초 이상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슬립모드로 전환, 슬림모드일때는 백라이트가 들어오지 않는다. 후에 다시 저울판을 가볍게 놀러주면 백라이트가 켜진다. 건전지 사용의 경제적인 측면에서 이 슬림모드가 들어있는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사용할 때 불편했다. 자꾸 꺼져서 다시 켜고 다시 켜고의 반복이었다.



당연하게 TARE기능도 된다. 용기를 플랫폼 위에 올리면 LCD에 용기의 무게가 표시되고, Z/T 버튼을 짧게 누르면 용기의 무게가 없어지고 0으로 리셋된다. 이후 용기에 음식물을 담으면 당연히 음식물의 무게만 나타난다. 최대용량은 1KG으로 1KG을 초과하면 Errrr라는 에러표시가 뜬다. 아래 우유사진으로 확인 가능하듯이 1L의 우유는 에러가 뜨고 무게가 나타나지 않았다. KS-3001S는 고정밀 스트레인 게이지 센서시스템 탑재하고 있어 정밀한 측정이 가능하다고 설며하고 있다. 고정밀 스트레인 게이지 센서시스템이란 실제 중량을 재는 센서를 이르는 것으로 계량기기에서 심장역할을 하는 핵심부품이라고 한다. 하리보 10g짜리 제품이 사은품으로 왔는데, 무게를 재어보니 9g으로 나온다.(저울의 문제일까 하리보의 문제일까 알 수가 없다.) 



에러 표시 이외에도 unSE표시가 뜰때는 저울이 불안정한 상태에 있다는 것을 뜻하므로 평평한 곳으로 저울을 옮겨주고, Lo라는 표시가 뜨면 전원이 부족한 것이니 건전지를 교체하면 된다. 저울의 최대 오차 범위는 +-3g, 3ml라고 나와있다. (하리보의 문제가 아니고 저울의 오차범위 내였나보다.) 최소 측정 중량이 4g이고, 최대 측정 중량이 1KG이다.


비슷한 제품으로 라이프랩의  KS-2001W와  KS-2001B가 있는데, 두  제품과 위 제품의 차이는  스테인레스 재질이 아닌 강화유리라는 것과 AAA건전지가 아닌 리튬전지를 사용하는 제품이라는 차이가 있다. 색상은 화이트와, 블랙, 실버로 각각 다르며 가격은 동일하다. 모두 10000원 대의 가격이 형성되어 있고, 택배비는 별도이다. 


실제 저울의 사용 후기를 보고 싶으시면 아래 링크를 참고하면 된다. 

녹차라떼 파우더로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자.

고구마라떼 페이스트로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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